[뉴스파고=한광수 기자] 8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박상돈 천안시장이 천안시민에 대한 송구함과 함께 재판부에 대한 경의를 표시했다.
9약 90분에 걸친 재판부 낭독에 이어 무죄를 선고받은 박상돈 시장은 재판을 마친 후 "무엇보다도 천안시민들께 심려를 끼친 점 너무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다만 판결을 통해 현명한 결정을 내려주신 재판부에 경의를 표하고, 이를 계기로 해서 천안시정에 앞으로 박차를 가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박 시장은 이어 '함께 기소된 공무원들에 대해 유죄가 선고된 데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2, 3심에서 피고가 적절한 재판과정을 통해 소명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구체적인 언급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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