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 '아버지의 해방일지' 저자 정지아 작가 초청 강연     ©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지역위원회는 다음달 7일(화) 저녁 7시, 탕정온샘도서관 1층 강당에서 '아버지의 해방일지'의 저자 정지아 작가와의 만남을 마련했다.

구례 지리산 자락에서 빨치산의 딸로 태어나 성장한 정지아 작가는 이날 강연에서 아버지의 장례식날을 모티브로 삼아 집필한 장편소설 『아버지의 해방일지』의 구성 및 집필기, 구례에서 만난 아버지와 어머니의 사람들, 빨치산의 딸로부터의 해방 등 작가의 삶과 소설, 그 사이의 생생한 이야기를 풀어 놓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만남을 마련한 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지역위원회와 독서 모임인 노무현강독회 천아아산마옥당에서는 후원회원 및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노무현시민학교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의 시민들에게 노무현 대통령의 철학을 전달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