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l 즐겨찾기 l RSS l 편집 2024.10.1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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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 남옥화
문이 열리면
열차는 사람들을 뱉어놓고
다른 역으로 떠나간다.
아직 뱉지 못한 나의 가래침은
침묵을 강요 당한다.
환승역이 나오면
다시 열차 안으로
나를 욱여넣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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