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더민주 최고 "윤석열 정권 조기 퇴출 및 이재명 대통령 시대 위해 더 강하게 더 전략적으로 뛸 것"
[뉴스파고=신재환 기자]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이언주 최고의원은 수락연설을 통해 "이재명 대표와 함께 윤석열 정권이 무너뜨린 나라의 근간과 역사를 바로 세우고, 김건희를 지키려고 정치검찰을 동원해 25만원 민생지원법,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을 행사하는 등 몰염치한 불의와 싸우고, 민주당을 지키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전국을 누비며 수많은 당원과 국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삶의 현장은 어느 때보다 참혹했다. 물가폭등, 고금리로 인한 생활고, 빚은 눈덩이처럼 늘어나 한숨만 나온다고 한다"면서 "국가는 어디 있나? 대통령은 누구의 편에 서 있나"라고 물었다.
이 최고위원은 이어 "민주당이 하겠다. 이재명 대표와 새 지도부가 민생을 우선하여 챙기겠다. 윤석열 정권의 조기 퇴출과 이재명 대통령 시대를 위해 더 강하게, 더 전략적으로 뛰겠다."며 "유능한 경제통, 무적의 전략가답게 이언주의 역할을 확실히 보여드리겠다. 민주보수, 영남지역, 중도세력, 2030 젊은 세대를 포용하는 외연확장을 실현하겠다. 실물경제를 직접 경험한 경제전문가로서 이재명 당대표과 함께 ‘먹사니즘’을 구현하고 신성장동력인 AI, 반도체 등 미래전략산업의 발전전략을 마련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 탄핵, 민주당 4기 집권 시대, 낡은 87년 체제를 종식하고 검찰개혁, 언론개혁을 포함한 민주적 대통령제, 4년 중임 대통령제로 제7공화국 시대를 열겠다"면서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위한 이 길에 끝까지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