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비행기 탄 고래

김영애 시인 | 입력 : 2024/10/23 [08:38]

  © 사진 : 박점숙

 

비행기 탄 고래

 

내가 좋아하는 샤넬No.5 향수

상처 난 고래의 장에서 생긴

용연향으로 만들었다는,

 

수만 피트 아래 또 아래

바다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가

대서양 어느 상공에서 만난 너는.

 «항가새. 도서출판경남. 2013.»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