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지난 10일 모교 졸업식에서 음주 추태를 벌인 홍성표 의장이 징계요구안 제출과 함께 의장직을 사직했다.
아산시의회 사무국에 따르면 14일 오후 4시경 10명의 찬성으로 '아산시의회의원 징계요구' 서류가 제출됐고, 이후 홍성표 의장의 사직서가 제출됐다.
홍성표 의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25년 1월 10일 아산고등학교 제50회 졸업식에 참석하신 아산고등학교 졸업생분들, 교직원 그리고 학부모님들과 그 외 모든 분들에게 많은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사과하면서, ”뜻깊은 자리에서 저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인해 행사의 품격을 저해한 점에 대해 가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모든 책임을 통감하고 오늘 자로 의장직을 사직한다“고 사직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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