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아산시의회가 최근 사임한 홍성표 의장 사임건이 부결되면서 홍성표 의원이 의장직을 유지하게 됐다.
아산시의회는 23일 25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최근 모교 졸업식에서 음주추태 물의를 일으킨 후 의장직을 사임한 홍성표 의장 사임의건에 이어 후임의장을 선출하려 했으나, 의장 사임의건이 부결됐다.
이날 개의에 앞서 의장석에 선 홍 의장은 이날 큰 실망감을 안겨드렸다며 사과한 후 개의선언과 함께 두 건의 의안을 처리한 후, 의장 사임의 건에 앞서 맹의석 부의장에게 진행을 넘겼다.
이어 맹 부의장 진행으로 의장 사임의 건에 대한 무기명 투표가 실시됐고, 투표 결과 17명 의원 중16명이 투표해 찬성 7표 반대 9표로 부결됐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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