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문화예술인 177인,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 선언     ©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충청남도 지역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인 177명이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강다은 외 176명의 지지자들은 12일 “창의적 문화국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적임자로 이재명 후보를 꼽으며, 창조적 에너지 회복과 문화생태계 복원을 위한 통합과 포용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선언문에서 이들은, "충남은 ‘충과 효, 예의 본향’이라는 역사적 정체성을 지닌 지역임으로, 문화예술인으로서의 자긍심과 동시에, 무거운 소명의식을 갖고 있다”면서 “현재 문화예술계는 다양성과 고유성이 훼손된 심각한 위기 상황으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창조적 리더십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에 대해 “사람 중심의 인본주의적 사고를 가진 지도자이고, 억압 없는 자유로운 창작 환경 조성과 문화 다양성 존중의 가치를 실현할 적임자, 통합과 포용의 정신으로 창의적 문화국가를 실현할 유일한 후보”라며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회견에는 한국생활음악협회 전두환 이사장,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충남선대위원장, 장기수 국민참여본부장 등 충남 지역 문화예술인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특히, 이들은 이번 선언을 계기로 충남 지역 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 여론이 더욱 확산 될 수 있도록 지역 문화예술계와의 연대, 시민 대상 캠페인, 창작 활동 등을 통해 지지 기반을 넓혀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향후 충남 외 타지역 문화예술인들과의 연계도 추진할 계획이다.

다음은 지지선언문 전문 및 지지자 명단이다.

창의적 문화국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 충남은 충과 효, 그리고 예의 본향이었다. 이에 지역에서 활동하는 많은 문화예술인 들은 찬란한 전통에 대해 뿌리깊은 자긍심과 함께, 이 나라 문화예술 발전의 견인차가 되어야 한다는 무거운 소명의식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이런 점에서, 우리는 지금 이 시대 문화 예술이 일대 위기에 처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문화예술은 다양성과 고유성, 주변성까지 포용하고 융합하여 우리 사회에 창조적 에 너지를 공급하는 수원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대 우리의 수원지는 황폐해졌 고 문화의 생태계는 훼손되었다. 이와 같이 오염된 문화환경 속에서, 지역의 문화예술 인들은 좌절감을 넘어 수치심을 느낀 지 이미 오래이다. 파괴된 수원지의 건강을 회복 하고 수로를 확장하여 상상력 넘치는 창조 국가를 건설할 수 있는 길은 통합과 포용의 리더십뿐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충남 문화예술인 177명은, ”결국, 국민이 합니다“ 라는 인본주의 사고를 간직하 고 있는 이재명 후보의 문제의식과 그 진정성을 신뢰한다. 사람 사는 일의 다양한 표출 이 곧 문화예술이지 않은가! 사람이 중심이 되는 세상에, 억압적인 분위기로 위축되는 일은 없을 것으로 우리는 믿는다.

우리는 통합과 포용의 리더십을 갖추고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창조국가를 만들어나갈 지도자로 이재명 후보가 적임자임을 믿는다. 따라서 그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선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면서, 문화적 관점을 근간으로 창의적 문화국 가 만들기를 표방함에 적극 지지하는 바이다.

2025. 5. 12

충남지역 문화예술인 177명 일동 ※ 한국생활음악협회 이사장 전두환 외 176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는 충남지역 문화예술인 177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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