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에어로케이항공(대표이사 강병호)이 21일부로 일본 홋카이도 지역의 오비히로행 정기편 노선에 신규 취항으, 청주국제공항 이용객의 국제 여행 선택지를 한층 넓혔다.
오비히로는 일본 홋카이도 동부에 위치한 도시로, 삿포로와 함께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지역 중 하나다.
에어로케이항공의 청주~오비히로 노선은 주 3회(월·수·금요일) 운항하며, 출발편(RF354)는 청주국제공항에서 오후 2시에 출발해 오비히로에 현지시간 오후 4시 30분에 도착하며, 귀국편(RF353)은 오비히로공항에서 현지시간 6시에 출발하여 청주국제공항에 오후 9시에 도착한다. 이번 에어로케이항공의 청주~오비히로 노선 개설은 단순한 국제노선 확장을 넘어, 청주시를 포함한 충청북도와 일본 홋카이도, 특히 청주시와 오비히로시 간의 문화 및 관광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방문은 청주시의 바이오 산업 역량과 문화 인프라를 확인하고, 양 지역 간 산업·의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에어로케이항공은 오비히로 정기편 노선 전환을 기념으로 지난 20일 하루동안 국제선 13개 노선 최대 97%로의 특가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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