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실시간 교통신호 잔여시간 제공 교차로' 69곳으로 확대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6/06/09 [10:32]

▲ 천안시, '실시간 교통신호 잔여시간 제공 교차로' 69곳으로 확대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천안시가 민간 내비게이션과 연계한 '실시간 교통신호 잔여시간 제공 서비스'의 대상 교차로를 올해 크게 늘렸다.

 

시는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의 하나로 이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번영로, 만남로·백석로, 천안대로 등 주요 도로의 27개 교차로에 시스템을 먼저 도입해 시범 운영했고, 올해는 쌍용대로, 불당대로, 충무로, 봉정로, 남부대로, 대흥로, 중앙로, 충절로 등 교통량이 많은 42개 교차로에 시스템을 추가로 구축했다. 이로써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가 개방되는 천안 지역 교차로는 모두 69개소로 늘었다.

 

도심을 달리는 운전자는 카카오내비와 네이버지도, T맵 등을 통해 전방 교차로의 신호 잔여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각 내비게이션 앱에서 관련 기능을 켠 뒤 목적지를 설정하면 된다.

 

시는 운전자가 신호 대기 시간을 미리 알 수 있게 되면서 교차로 안에서 급정거나 꼬리물기가 줄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 개방 확대를 통해 운전자의 안전 운행을 돕고 교차로 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능형 교통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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