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 관악청소년회관(관장 진원식)에서는『2015년 지역울타리 토요프로그램』으로 “윤리적 소비를 실천하는 공정무역 착한커피 바리스타” 가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직업체험 활동과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 단순히 참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보람 있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었다.
특히 프로그램 중 공정무역의 중요성과 사례에 대한 강의와 함께 바리스타 직업체험을 갖는 시간을 통해, 공정무역을 활용한 봉사활동과 진로체험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활동에 참여한 문영여고 1학년 주나연 학생은 “우리가 직접 만든 커피를 사람들에게 나눠 주면서, 공정무역커피에 대해 배우고 연습한 내용을 갖고 설명할 때 너무 기쁘고 감회가 새로웠다.”고 말했고, 동일여상 1학년 구제니 학생은 “카페에서 사먹던 것을 직접 만들어 보니 느낌이 색달랐고 신기했으며 공정무역 커피에 대해 많은 분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다.” 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김진수 청소년지도사는 “청소년들의 봉사활동이 단순 노력봉사보다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학부모와 선생님들의 지도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청소년들 스스로도 자신이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선택해야만 봉사활동이 어렵고 하기 싫고 힘든 것이 아닌 의미 있고 보람 있는 활동이라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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