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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13 시책구상 보고회 개최

267건의 혁신 아이디어로 시정 활력 증대
뉴스꼴통 | 입력 : 2012/09/27 [21:36]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26일부터 3일간 시청 상황실에서 국·단·소장 및 직속실·과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새롭게 추진할 신규시책 84건과 보완 및 개선과제 151건, 2016 전국체전 준비과제 32건 등 총 267건의 시책들을 보고하는 '2013년도 시책구상 보고회'를 개최했다.

특히, 2013년도에 구상중인 시책 중에는 2016년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부서별 과제 선정과 부족한 경기장 및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국·도비 확보 계획, 전국체전 준비단 본격 운영 등 경제적이고 내실 있는 체전준비 시책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전략과제 본격 추진, 쾌적한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시책들이 함께 제시됐다.

민선5기 비전 달성을 위해 새롭게 추진되는 주요 시책을 살펴보면, 그동안 시민들의 가장 큰 불편을 초래했던 대중교통 소외지역 불편 해소방안으로 DRT(수요 응답형) 택시 및 소형버스 도입 운영(안)이 제시됐고,

인구 30만 도시규모에 걸 맞는 중앙 도서관 건립과 은행나무길 차 없는 거리조성, 아산신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오염하천 개선사업인 매곡천 생태복원사업, 곡교천 생태습지 조성, 영인산 치유의 숲길 조성 등 녹색성장에 적합한 기반시설 조성 사업과 함께,
 
로컬 푸드시스템 구축, 농정 모니터링제 운영, 유기농 생태마을 조성, 찾아가는 쓰레기 처리 도우미제 추진 등 농촌의 삶의 질 향상 및 농촌 환경개선 사업, 범시민 친절운동 일원인 맞춤형 친절교육 확대, 지속 가능형 주민참여 마을 만들기 추진, 다문화 푸드센터 설치·운영, 친환경스포츠대회 개최, 직무성과계약제 운영, 원 스트라이크 직무 아웃제 도입 등 민선5기 시정의 알찬 마무리를 위한 창의적 시책들로 구성됐다.

개발사업단과 건설교통구 보고시 복시장 답변을 보면, 용화지구 및 배방공수지구 체비지 매각관련 보고에서 복시장은 "도시개발사업은 구상도 중요하지만 당면한 문제는 매도문제이고 현실적으로 실제 판매할 금액이 중요하다"고 말했으며,

건설교통국의 2016년 전국체전시 이순신종합운동 남측 진입로를 확보하기 위한 풍기사거리~읍내사거리간 외암로 확포장사업(1.68km, 160억) 보고시 복시장은 "모든 사업비가 당초 계획보다 상향되는 경우가 많은데 대단위 사업은 사업비가 커서 계획이 잘못될 경우 다른 사업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사업비 산출에 오차가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신규시책인 종합운동장 자전거 대여소 설치에 대해서는 "온양온천역부터 시외버스터미널 구간이 학생과 시민들의 이용도가 커서 더 급하게 아닌가?" 말하기도 했으며, 또, 신규시책으로 탕정면 용두리 일원 산골소하천정비(하천정비 2.5km, 50억, 2015완료)에는 "최대한 지형을 살려서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2016년 이후에 계획된 대단위 도로사업인 당진천안고속도로건설사업(당진-아산-천안 43.49km, 9,500억원, 2018완료), 국도대체우회도로건설사업(염치-탕정-배방, 2,133억원, 2017완료), 국도43호도로건설(배방-탕정-음봉-둔포, 23.87km, 5,119억, 2017완료)등 기반확층사업은 2016전국체전 전에 완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버스 미 운행지역에 대한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DRT택시 도입 추진과 소형버스 운행에 대한 보고시 복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끼는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사업추진 및 홍보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말했으며 "해당부서에서는 11월 시행하면서 미비점을 보완하고 2013년도부터 시행에 문제가 없도록 할것"을 지시 했다.

복시장은 말미에 "주요 사업부서는 인허가 기간을 줄이기 위해 제도정비에 대한 노력을 하고 인허가 사업이 많은 부서인만큼 인허가 사업시 청렴에 대해서 국차원에서 내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니 연구 할 것"을 주문했다.

아산시는 새로운 정부 출범과 함께 시작되는 2013년도는 많은 정책변화로 시민들의 기대감 또한 더욱 증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변화와 소통에 이어 시민들의 열정으로 함께 마련된 2013년도 새로운 시책에 대하여 실현가능성, 발전가능성 등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아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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