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성환읍 원정성매매 관련 이장 3명 결국 해촉·사직

한광수 기자 | 입력 : 2017/04/04 [10:17]

충남 천안시 성환읍 필리핀 원정 성매매와 관련된 3명의 이장이 논란 끝에 해촉되거나 사직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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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성환읍장은 4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지난달 31일부로 두 명의 이장은 스스로 사직서를 제출함에 따라 사직처리됐고, 사직서를 제출하지 않은 N이장은 해촉처리했다" 밝혔다.

 

최 읍장은 사직처리되거나 해촉된 이장의 경우 유예기간 이후 재임명 가능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사직이나 해촉의 경우 재임명에 대한 기간 제한의 규정이 없긴 하지만, 그런 문제로 사직하고 해촉했는데, 바로 임명하는 것은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심사숙고해서 처리할 일"이라고 답변했다.

 

한편 지난 2012년 필리핀 납치사건으로 불거진 원정성매매 사건은 사건 당사자였던 N씨가 성환읍에서 계속해서 이장직을 수행해 오다 지난 2015년부터는 성환읍 이장협의회장직을 수행해 왔으며, 특히 N씨와 함께 필리핀 성매매 사건에 연루됐던 다른 두 명도 금년 1월부터 이장직을 수행하는 등 총 세 명의 필리핀사건 가담자가 이장직에 있는 것이 알려지면서, 사건이 또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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