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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묵 계룡시장은 시민 비하성 막말에 대해 공식 사과하라!"

자한당 충남도당 두며마면민과의 소란 관련 성명 발표
이원규 기자 | 입력 : 2019/02/17 [15:40]

최근 벌어진 최흥묵 계룡시장과 두마면민과의 소란과 관련,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이하 도당)이 최시장의 시민 비하성 막말에 대해 공식 사과하라고 최시장을 몰아부쳤다.

 

자한당 충남도당은 17일 배포한 성명에서 "최근 최홍묵 계룡시장과 두마면민과의 대화 행사에서 고성과 몸싸움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고, 그 와중에 최 시장이 욕설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확산되고 "면서 이같이 요구했다.

 

도당은 또 "최 시장은 언론 통화에서 ‘에이씨’라고 혼잣말을 했을 뿐 욕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적극 변명하고 나섰지만, 우리는 그 안이한 상황 인식과 무성의한 해명에 씁쓸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면서, "욕설 논란은 차치하더라도 어떻게 시민 비하성 막말을 구사하고도, 대화 자리가 아수라장으로 변질 되었는데도 이렇게 태연하고 당당할 수 있단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에 도당은 "시민 화합은 커녕 경멸과 조롱의 언어로 갈등과 반목을 증폭시킨 최홍묵 계룡시장의 그릇된 행태에 유감을 표하며, 시민들께 공식 사과하라"면서, "취임사에서 밝혔던 경천애민, 민심천심이 공허한 메아리가 아님을 스스로 입증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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