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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1회용품 아웃(OUT), 플라스틱 노(NO)"

고영호 기자 | 입력 : 2019/11/04 [13:20]

 

▲ 충남도 1회용품 사용 근절 선포식     © 뉴스파고

 

[뉴스파고=고영호 기자] 충남도가 공공부문의 솔선수범을 통해 1회용품 사용 근절 인식을 민간으로 확산코자 '1회용품 사용 근절 선포식'을 개최했다.

 

도는 4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11월 행복한 직원 만남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선포식은 1회용품 사용 ‘자제’ 또는 ‘저감’을 넘어 ‘근절’을 목표로, 1회용품 사용에 대한 인식과 메시지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양 지사와 도청 직원들은, 1회용 컵·용기, 플라스틱 빨대, 비닐봉투 등 사용금지, 각종 회의·행사 시 병입수(PET) 대신 음료수·식수대 준비, 도 주관 행사 시 1회성 행사물품 사용 자제, 재활용 제품 우선구매 등 4대 실천과제가 담긴 결의문 낭독과 함께,  ‘1회용품 아웃(OUT), 플라스틱 노(NO)’라는 구호를 제창하며 1회용품 사용 근절을 위한 결의도 다졌다.

 

이어 양 지사는 “당장 저부터 1회용품의 습관적 사용을 중지할 것”이라며, “우리 도의 모든 공직자들도 이러한 취지에 적극 공감하고 동참해 작은 노력이 커다란 결과를 만들어 내는 ‘적소성대(積小成大)’의 기적을 이루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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