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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만료 황종헌 국제라이온스 세종·충남지구 총재 향후 거취에 촉각

방영호 기자 | 입력 : 2019/07/02 [15:26]

 

▲ 임기 만료 황종헌 국제라이온스 세종·충남지구 총재 향후 거취에 촉각     © 뉴스파고


[뉴스파고=방영호 기자] 황종헌 국제라이온스 세종·충남지구 총재 임기가 지난 6월 30일 만료된 가운데 향후 거취에 지역 정계의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향후 정계진출에 대해 황 전 총재가 이렇다 할 표현은 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 그에 대한 평가를 보면 여당과 야당을 넘어선 제3의 인물로 하마평(下馬評)이 무성하며, 본인 의지와는 별개로 여당과 야당에서 황 전 총재를 영입하려는 움직임으로 설왕설래하고 있어 그가 어느 쪽을 선택할지 역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이같은 전망은 구본영 천안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1심 재판에서 당선무효형인 벌금 800만원을 선고 받은 상태이고, 이규희 국회의원(천안갑) 또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 재판에서 당선무효형인 벌금 400만원을 선고 받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당원은 물론 정치에 뜻이 있는 인사들 중 더민주 지지자들은 아직 최종 쵝정되지 않은 상태라 침묵으로 일관한 채 당내 주요인사들이 내놓을 방안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항소 결과와 대법원 결과에 촉각을 세울 전망이고, 이와 별개로 민심 향방을 살펴 지지를 얻어내 주도권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에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임기만료 후 약 15일 동안 국내와 해외사업 전반에 대한 업무 이관 등 주요사항을 인계 중인 황 전 총재는 도시계획에 대한 배테랑이고 조직 운영에서도 뛰어나 세종·충남 지구 등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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