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충남배 13톤, 13억 인도시장 향해 첫 선적

고영호 기자 | 입력 : 2019/11/11 [15:06]

 

▲ 충남배 선적식     © 뉴스파고

 

[뉴스파고=고영호 기자]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에서 생산된 약 4만달러의 배 13톤이 11일 13억 인구의 인도로 첫 수출 길에 올랐다.

 

충남의 배는 매년 미국과 캐나다, 대만,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 수출되면서 농가 소득을 이끄는 ‘효자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번 수출 성과를 거둔 구본권 아산원예농협 조합장은 “충남 배는 당도와 맛이 좋고, 타 지역에 생산되는 배에 비해 저장성이 우수하다”며, “이번 수출을 계기로 인도 신시장을 개척하고, 판로를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최근 급성장한 베트남의 배 시장도 초기에는 가격경쟁 등 어려움이 있었던 것처럼, 인도시장 또한 초기에 어려움을 극복한다면 성장 가능한 유망시장”이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