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충남도당 "시민 안중에도 없고 약속 헌신짝처럼 내버리는 정치가 바로 '적폐'"

한광수 기자 | 입력 : 2019/11/18 [16:52]

 

▲ 정의당 충남도당 "시민들은 안중에도 없고 약속을 헌신짝처럼 내버리는 정치가 바로 '적폐'  사진=정의당 충남도당 전옥균 민생위원장(중앙)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정의당 충남도당(위원장 장진)이 더불어민주당을 빗대 시민들은 안중에도 없고 약속을 헌신짝처럼 내버리는 정치가 바로 '적폐'라고 몰아붙였다.

▲ 정의당 충남도당 장진위원장(좌)과 박성필 부위원장(우)     © 뉴스파고


18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장진 충남도당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당시 공천을 주도했던 박완주 도당위원장은 해명과 함께 정치적 책임을 지라"고 요구했고, 박성필 부위원장은 "사실 이런 경우 단골은 자유한국당이었지만, 이번에는 더불어민주당에게 재보궐선거 비용과 함께 무공천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옥균 민생위원장은 "박완주 의원은 천안시장 고민중이고,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은 '무공천 있을 수 없다. 후보 내서 시민에게 심판받겠다' 이런 기사를 접했다. 시민들은 안중에도 없고 약속을 헌신짝처럼 내버리는 이런 정치가 바로 적폐"라고 주장했다.

 

황한철 천안지역위원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15일 양승조 지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무공천에 대한 입장표명 없이 말뿐인 사과로 천안시민의 공분을 샀다."며, "이에 더해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국회의원이 천안시장을 고민한다는 내용과 어기구 충남도당위원장의 무공천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공천을 통해 천안시민의 심판을 받겠다는 보도내용은 천안시민들을 또다시 우롱하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이어 "구본영 전 시장의 자격상실로 인한 피해는 원인 제공자인 더불어민주당이 아닌 천안의 주인인 시민이 떠안게 됐다."며, "진정성 있는 사과와 함께 책임지는 자세를 보이라! 책임있는 자세의 기본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고, 그 약속은 비리공천자에 의한 보궐선거 공천포기 약속"이라고 요구했다.

 

황 위원장은 “2심까지 자격박탈형을 선고받아 실질적으로 시민들의 대표성을 상실한 구본영 전 천안시장은 시민의견을 묵살하는 독선행정으로 일봉산 개발을 밀어붙였다. 심지어 대법원 판결을 불과 며칠 남겨 놓고 사업시행자와 기습적으로 날치기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시민주권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며, 천안시의 주인인 시민을 우습게 아는 처사라고 지적하며, “더이상 천안시민들의 삶을 망가뜨리고 실망만을 안겨주는 정치는 지속돼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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