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은 NO! 부의금은 OK...천안시의원 부고 빈축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0/02/2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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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파고=한광수 기자] 현직 천안시의원의 부고알림에  조문은 거절하면서도 부의금 계좌번호를 게시해 빈축을 사고 있다.

 
24일 수백명이 모인 카카오톡 단체대화방 구아모(구본영을 아는 사람들의 모임)에는 충남 천안시의회 A의원 모친의 별세 소식과 함께 부의금 계좌번호를 넣은 게시물이 올라와, ‘오지는 말고 돈만 내라는 것이냐’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364명이 모여 있는 구아모 단톡방에는 이날 'A시의원 어머니께서 24일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린다'는 내용과 함께, 장례식장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 발인일, 장지 등을 알리는 게시물이 게재됐으며, 맨 아래쪽에는 ‘마음 전하실 곳’이라는 설명과 함께 은행 계좌번호가 적혀 있다.

 

이에 대해 시민 A씨는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이 섞여 있을 단톡방에 시의원의 부고 소식을 알리는 것도 매우 부적절한데, 조문은 받지 않는다면서 계좌번호를 함께 넣은 것은 오지는 말고 돈만 보내라는 뜻 아니냐”면서 “일반인도 낯 뜨거워 하기 어려운 짓을 선출직 공직자가 하고 있으니 한심하기 그지 없다”며 혀를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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