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병 김종문 "중앙당 마음대로 찍어 누르는 낙하산 공천은 필패의 길"

"낙하산 공천은 중앙당에서 특정 후보에게 물려주는 금수저이자, 기회의 차별"

안재범 기자 | 입력 : 2020/02/25 [10:29]

 

▲ 김종문 천안병 예비후보     ©뉴스파고

 

[뉴스파고=안재범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천안병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종문 전 도의원이 지난 24일 더민주 중앙당의 천안병지역구를 전략공천지역으로 선정한 것과 관련, 전략공천은 필패의 길 이라며 경선원칙 준수를 촉구하고 나섰다.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의 기자회견을 취소한 후 보도자료를 배포한 김 예비후보는 "다수 언론이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위원회에서 천안(병) 선거구를 ‘전략지역’으로 선정하고, 중앙당 마음대로 찍어누르는 낙하산 공천을 한다고 보도하고 있다"며, "이러한 공천방식으로는 천안(병)에서 결코 승리할 수 없다. 중앙당은 공정하고 치열한 경선이 되도록 경선원칙을 준수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통상 공관위에서 전략지역 지정을 최고위에 요청하고, 최고위에서 의결을 하고, 전략공관위에 통보함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공관위 심사도 없이, 최고위 의결도 없이, 전략공관위의 발표만으로 전략지역으로 선정했다"면서, "이번 천안(병) 선거구의 전략지역 발표는 통상의 절차를 무시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중앙당 재심위원회는 '공관위의 결정이 아니기 때문에 재심 대상이 아니다'라고 하여, 재심 청구권도 박탈된 상황"이라며, "민주당 당원과 천안(병) 유권자를 무시하는 낙하산 전략공천은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남길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예비후보는 "중앙당의 공천심사는 서울 중심으로 이뤄짐으로 인해 지역에서 나고, 자라고, 활동한 지역 정치인에 대한 역차별이 심각하다"며, "서울이 아닌 천안에서 유권자와 희로애락을 함께 한 후보에게 가산점을 주는 것이 아니라, 경선기회를 박탈하고 부당하게 대우하는 현재의 방식은 공정하지 않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끝으로 김 예비후보는 "낙하산 공천은 그야말로 중앙당에서 특정 후보에게 물려주는 금수저이자 기회의 차별"이라며, "삶도, 정치도 흙수저인 지역 정치인으로서, 중앙당에서 지금의 불공정과 차별을 인식하고. 경선지역으로 선정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 잘살아보세~ 20/02/25 [11:34] 수정 | 삭제
  • 더불어민주당은 금수저 논란에서 비켜갈 줄 알았는데. 정신차려라! 지역구 다 놓칠 수도 있다.
※ 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의 글을 게시하고자 할 경우에는 실명인증 후 등록하셔야 합니다.
실명확인 된 게시물은 실명인증확인 여부가 표시되며, 실명확인 되지 않은 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 게시물은 선관위의 요청 또는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본 실명확인 서비스는 선거운동기간(2020.04.02~2020.04.14) 동안에만 제공됩니다.
  • 실명인증
  • ※ 일반 의견은 실명인증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