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지난 25일 밤 "천안확진자 5명" 가짜글 게시 논란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0/02/26 [16:40]

▲ 박완주 의원 페이스북 게시 글(사진=굿모닝충청 보도화면 캡처본)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천안시에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한 가운데, 현역의원인 박완주 국회의원(천안을)이 사실과 다른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포함된 게시글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국회의원(천안을)은 지난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천안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발생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공식 확진자는 3명이었고, 이후 현역 국회의원이 ‘천안 확진자 5명’이라는 글을 올리자 몇몇 언론이 이를 기사화 하면서 삽시간에 퍼져나갔고, 가뜩이나 감염 공포에 밤잠을 설치던 시민들을 더욱 힘들게 했다.

 

이 소식을 접한 천안시는 즉각 사실확인에 나섰고, 가짜뉴스로 파악되자 박 의원 및 해당 언론에 이 사실을 알려 현재 게시물과 기사는 수정된 상태다.

 

지역의 한 기자는 이와 같은 게시글을 인지한 후 "밤새 2명이 더 확진판정을 받은 건가요? 의원님 정답 알려주세요. 지금 기관은 전화를 안 받습니다.""라고 답답함을 호소하며, "(박완주 의원의)글 때문에 긴장타고 밤잠 못 잔 1인이 여기 있다"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박완주 의원실 관계자는 “천안 확진자 3명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이후 ‘추가확진 2명’(언론보도)을 보고 5명으로 착각했다”며 “차후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 천안시민은 “가짜뉴스로부터 지역민들을 보호해야 할 국회의원이 오히려 생산자가 됐다니 황당하다”며 “코로나19에 가뜩이나 움츠러든 시민들을 한 번 더 놀라게 하고, 바쁜 천안시 공무원에게 민폐를 끼쳤다”고 비판했다.

 

한편 천안시는 26일 오후 ‘코로나19’ 4번째 확진자 발생사실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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