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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다자녀가정에 인증카드 발급...종합적 정책 지원

고영호기자 | 입력 : 2020/03/1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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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파고=고영호 기자] 홍성군은 11일, 다자녀 가정에게 원활하고 종합적인 정책 지원을 위해 다자녀가정 인증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증카드 발급은 자녀와 부모가 홍성군에 같은 주소를 둔 만 18세 미만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데, 홍성군에는 2020년 2월말 현재 총 899세대의 3자녀 이상 세대가 있으며, 홍북읍이 432세대로 가장 많고 홍성읍이 348세대로 뒤를 이었고 결성면이 1세대로가장 적었다. 

 

다자녀가정 인증카드를 발급받게 되면 군에서 추진중인 13개 다자녀 지원사업에 대해 주민등록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 등 별도의 증빙서류 제출 없이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우선 주민등록 전산정보 자료를 이용해 다자녀가정 DB를 구축할 계획으로, 인증카드 접수는 주소지 해당 읍면에서 오는 23일부터 부 또는 모가 방문 신청해야 하며, 지원대상이 최종 확인되면 세대당 1매씩 읍면 방문 또는등기우편 등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군이 추진중인 다자녀 지원사업은 총 13개로 출산축하금(첫째 200만원, 둘째 400만원, 셋째 600만원, 넷째 1,000만원, 다섯째 이상 3,000만원)과 육아 지원금(셋째부터 월 15만원씩 24회 지급), 쓰레기 종량제 매월 60리터 지원, 로타바이러스예방접종, 전용주차구역 이용, 홍주문화회관 공연료 50% 할인, 상수도 요금 매월 3,000원 할인사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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