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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 “모든 가능성 두고 집단감염 최소화 해야”

고영호 기자 | 입력 : 2020/03/15 [18:02]

▲ 양승조 지사 “모든 가능성 두고 집단감염 최소화 해야”  © 뉴스파고

 

[뉴스파고=고영호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최근 증가세 완화에 접어든 코로나19와 관련 모든 가능성을 두고 집단감영르 최소화할 것 등 고삐를 다잡아 줄 것을 당부했다.

 

양 지사는 15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대책본부 영상회의에 참석해 도내 발생 현황 및 방역 등 대응 상황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14일 기준 도내 확진환자 115명 가운데 1명이 추가로 격리 해제돼 지난 7일 첫 완치자의 격리 해제 이후 일주일간 총 10명의 확진환자가 퇴원했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에서는 의사환자·조사대상 유증상자 1만 3천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115명은 양성, 1만 2120명은 음성으로 나타났고, 765명은 검사 중이다.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환자는 천안 97명, 아산 9명, 서산 8명, 계룡 1명 등 총 115명이며 이 중 10명이 격리 해제됐다. 

 

양 지사는 중대본 회의 이후 도내 15개 시·군과 방역 상황 대책 보고 회의를 진행하면서 "최근 증가세가 완화돼 진정되는 국면이지만 방역의 고삐를 더욱 조여야 한다"면서, “콜센터나 그 외 기관 등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집단감염을 최소화해야 한다.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생각 가능한 모든 부분을 방역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도청도 직원 간 밀접하게 근무 중이어서 해소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며 재택근무, 시차출퇴근 활용 등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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