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고=지호용 기자] 신천지 헌금을 빼돌린 혐의로 지난해 3월부터 경찰 수사를 받아온 이만희 총회장이 30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이 총회장은 오는 31일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앞두고 있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이만희 총회장과 교회 관계자 A 등 3명에 대해 특정경제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사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5년부터 8개월 간 신천지 명의 129개의 계좌에서 이 총회장 배우자의 계좌 48개로 32억 원을 빼돌린 혐의가 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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