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고=안재범 기자] 28일 기준 천안시에도 178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관내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전해천 대표(53세, 광명기획·해피라이프 대표)가 천안시청축구단과 관내 6개학교에 생수와 마스크, 손소독제 등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해 축구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해천 대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천안시청축구단과 성거초, 천안초, 천안중, 광풍중, 천안제일고, 한마음고 등 6개 학교에 직접 해당 물품을 배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물품은 각 단체의 축구부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해천 대표는 "각종 대회가 취소되고 다음 일정에 대한 기약이 없는 상태에서 선수들이 훈련을 하기도 어려운 실정인 걸 잘 알고 있다"면서 "어려운 시기이지만 선수들이 잘 극복해 주길 바라는 마음에 물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축구협회 부회장, 천안시축구협회 부회장, 천안시육상연맹 상임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전해천 대표는, 현재 천안시체육회 이사를 역임하는 등 천안시 체육에 지대한 관심과 사랑을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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