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축산물에도 해썹인증제 시행

신재환 기자 | 입력 : 2020/10/08 [09:19]

 

▲ 식약처, 10월 8일부터 축산물 해썹인증제 도입  © 뉴스파고


[뉴스파고=신재환 기자] 8일부터 축산물에도 해썹인증제가 시행되되면서, 축산물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유가공업, 알가공업, 식육가공업(’16년 기준 매출액 20억 이상), 식용란선별포장업을 대상으로 식품과 같이 해썹(안전관리인증기준, HACCP)을 전문기관에서 심사하여 객관적으로 운영하도록 하는 축산물해썹 인증제를 2020년 10월 8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축산물은 영업자가 해썹 기준을 스스로 작성ㆍ운영해 왔으나, 앞으로는 해썹 인증 전문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심사를 받아 인증을 받게 되며, 아울러 축산물 위생관리법 개정으로 해썹 인증이 의무인 영업자가안전관리인증기준을 지키지 않는 업체에 대해서는 7일에서 1개월의 영업정지, 위해 축산물의 출하・판매 일시중지 명령을 지키지 않는 영업자에 대해서는 1개월에서 3개월의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한편, 축산물의 해썹 기준 준수를 제고하기 위해 우수 해썹 축산물 업체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제공을 확대해, 해썹 준수 평가결과 총점의 95퍼센트 이상을 받은 영업자는 해썹 조사・평가 1년 면제, 축산물 자가품질검사 1년 면제, 출입・검사는 2년 주기로 실시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축산물 해썹이 자체 기준이 아닌 전문기관의 객관적인 심사 후 운영하게 되어 축산물 안전관리 신뢰도가 한 단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축산물에 대한 해썹적용을 확대하여 국민들께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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