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신형 쏘렌토 또 문제!..."P" 상태에서 차 홀로 왔다갔다

방영호 기자 | 입력 : 2020/11/24 [15:54]

[뉴스파고=방영호 기자] 지난 8월 30일자 본지 『기아자동차 '신형 쏘렌토' 출고 하자마자 출력저하 부품 부족...고객 분통』기사로 문제가 제기됐던 기아자동차 차량이 이번에는 정차된 상태에서 차량 혼자 앞뒤로 흔들리는 기이한 현상이 나타난 가운데, 제조사에서도 점검을 했으나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어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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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에 거주하는 A씨는 4개월 전에 구매한 소렌토 차량을 정차하기 위해 기어를 "P"에 놓은 후 하차한 상태에서 아무도 타지 않은 차량이 앞뒤로 흔들리는 것을 목격하고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이에 기아자동차 정비센터를 방문해 점검을 했으나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했고, 기아자동차 관계자의 판단에 따라 미션교체작업을 진행했으나 같은 현상이 반복되면서, 차량의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원초적 문제가 아니냐는 것이 제보자의 주장이다.

 

제조사인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이런 차량이 전국적으로 일부 발생하고 있어 점검에 들어간 상태”라며 “원인 규명과 처리를 위해서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는 다소 원론적 입장만을 내놓고 있다.

 

그동안 세계적 자동차 회사로 부상한 현대 자동차의 형제 회사인 기아자동차의 최신 모델에서 발생한 차량 결함은 향후 점검 결과에 따라 회사의 이미지에 치명적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출고 후 4개월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차량결함으로 인해 벌써 두 차례 이상 운행에 차질을 빚은 차량 소유주는 “세계적인 자동차 전문 회사의 최신모델에서 발생한 문제는 회사는 물론 국가적으로도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이 있을 것”이라며 “차량 판매 못지않게 사후 서비스의 중요성을 망각하는 등 회사의 고객관리에 심각한 허점이 들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차량은 차량 결함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는 출력 저하 문제로 인해 지난 8월 부품 교환을 하면서 부품 품귀로 인해 AS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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