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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코로나19 전체 감염 경로 중 가족 간 감염이 1위...종교순위 직장내 감염 순

아산시, 개인방역수칙 준수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당부
안재범 기자 | 입력 : 2021/01/13 [13:51]

▲ 아산시, 코로나19 전체감염 경로 중 가족 간 감염 1위  © 뉴스파고

 

[뉴스파고=안재범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12일 까지 전체 코로나19 확진자 253명 가운데 가족 간 감염이 45명(17.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종교시설 감염 36명(14.2%), 직장 내 감염 31명(12.3%)이 뒤를 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가족 직장 내 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한편 다중이용시설 등 다수가 모이는 시설 이용 자제를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가족 직장 내 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주요 방역수칙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식사 전후‧화장실 이용 후‧외출에서 돌아온 후‧코를 풀거나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한 후에는 흐르는 물과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는다.

 

둘째,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다른 가족을 위해 집안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능한 빨리 코로나19 검사를 받는다. 

 

셋째, 고위험시설 종사자나 다중이용시설 종사자등 직장 내 감염위험 이 높은 사람은 다수가 모이는 시설 이용을 자제하고 가정 내에서도 개인위생용품을 사용하도록 한다. 

 

오세현 시장은 “가족 종교시설 직장 내 감염이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며, “내 가족 내 동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주시기 바라며 모든 시민 분들이 ‘일단 멈춤’에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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