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몽골 울란바토르 학생 대상 비대면 봉사활동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1/01/21 [10:30]

 

▲ 단국대, 몽골 울란바토르 학생 대상 비대면 봉사활동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단국대학교(총장 김수복)가 매년 방학 동안 진행하던 해외봉사활동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이웃 사랑 실천을 이어고 있다.
 

 

단국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 19)로 인해 해외봉사활동이 불가해지자, 재학생 봉사단 50명을 선발해 보건, 과학, 미술, 스포츠 분야 교육 물품과 자료를 손수 만들어, 현지 교사들이 교육할 수 있도록 교육 매뉴얼까지 제작해 몽골 울란바토르의 134번 학교 학생들에게 보냈다.

 

교육자료는 몽골학 전공 재학생들이 몽골어로 번역했으며, 학용품, 의류, 교육용 PC, 방역용 마스크도 함께 보냈다. 특히 봉사단은 바이러스에 대한 불안 해소 및 몽골 현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을 실시한 후 교육 물품을 제작했으며, 완성 물품도 최종 소독 후 보냈다. 

 

교육 물품을 받은 몽골 울란바토르 134번 학교의 바상짭 나랑개랠 교장은 “그동안 단국대의 도움으로 134번 학교의 교육환경이 많이 개선되어 지난해에는 우수 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며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비대면으로 봉사활동을 해준 단국대 학생들에게 감사하고, 이번에 받은 교육 물품은 학생들을 위해 잘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봉사활동을 준비한 김기홍 단국대 사회봉사단장은 ”비대면 해외봉사활동을 위해 교육 물품 및 교육자료를 만드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 우리 봉사단에 감사를 전한다”며 “현지에 가서 직접 소통하며 봉사활동을 진행하지 못한 것은 안타깝지만 영상과 교육자료를 통해서나마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봉사의 장이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단국대는 진리와 봉사의 교시를 실천하고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고자 2007년부터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26회에 걸쳐 몽골, 네팔,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등에 총 1,153명의 봉사단을 파견해 교육, 의료,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지역사회 다문화가정 내 이주민 여성의 고향 방문 프로그램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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