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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소방서, 위험물 공장화재 발생에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대형화재' 차단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1/04/12 [14:17]

▲ 천안동남소방서, 위험물 공장화재 대응 1단계 발령·신속한 현장대응 '대형화재 막아'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천안동남소방서(서장 노종복)는 12일 오전 09시 07분에 성남면 신사리의 폐드럼통 재활용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선제적 대응 1단계 발령과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대형화재를 막았다고 전했다. 

 

소방서는 폐드럼통 재활용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 접수 후 즉각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화재 발생 3분 만에 선착대가 현장에 도착해 신속히 화재를 진압했고 이어 도착한 후착대는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주변 건물로의 연소 확대 저지에 주력했다. 

 

해당 공장은 위험물(톨루엔)과 화학물질(디클로로메탄)을 취급하는 공장으로, 톨루엔의 경우 산화성 물질과의 혼합 시 폭발할 우려가 있어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신속한 상황판단과 선제적 대응으로 화재 발생 29분 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노종복 긴급구조통제단장은 "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위험물 등을 취급하고 있는 공장이라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있었으나 적절한 현장 대응으로 화재를 신속히 진압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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