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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개원 30주년' 황천순 의장, "‘지방분권’ 시대 준비해 나갈 것”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1/04/13 [14:58]

▲ 천안시의회 황천순 의장, '천안시의회 개원 30주년' 분권시대 준비 각오 메세지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천안시의회 황천순 의장은 의회 개원 30주년을 맞는 13일 분권시대 준비와 관련한 각오를 밝혔다.

 

황 이장은 13일 '천안시의회 개원 30주년을 기념하며'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통해 "서른 살이 된 천안시의회는 지난 30년간 시민의 대표자이자, 지방행정의 감시자로 지방자치 발전을 견인하면서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그 입지를 다지며 성장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개원 30주년을 맞아 단단하게 다져진 지방자치의 토대 위에 새롭게 펼쳐질 ‘지방분권’ 시대를 사명감을 가지고 앞으로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의장은 또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자치와 분권의 시대도래는 우리에게 새로운 활력을 줄 것이며, 도전의 기회를 줄 것"이라며, "진정한 지방자치 발전과 성숙이야말로 천안시의 지속가능한 미래성장과 시민의 삶의 질을 이끌 힘"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선을 다해 앞으로의 30년을 준비해 나가겠다"며, "특히 인사권 독립으로 지방의회의 독립성이 확보되고 시민에 대한 정보공개 확대와 지방의원 겸직금지로 지방의회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이 강화된만큼 더욱 큰 사명감을 갖고 지방의회 역량과 자치입법권을 걍화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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