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은 본격 산행철을 맞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산악사고에 신속한 예방 및 대응 활동을 전개하여 요구조자의 골든타임 확보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총 12명의 구조대원들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사무실과 훈련탑에서 이론 및 사전훈련을 마쳤으며, 백월산 현장 훈련에서는 ▲산악 구조장비 운용방법 ▲산악, 암벽 고립사고 시 로프 활용 도화 및 수직구조 기법 ▲자연확보물 활용법 및 인공확보물 설치·운용방법 ▲산악 지형에 따른 로프 구조 실습 등을 진행했다.
김형준 구조구급센터장은 “산악 사고의 경우 구조대원이 요조자의 위치 파악이 어려워 구조 골든타임을 놓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산악 구조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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