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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스퀘어에 '한복' 광고...문화재청·한국문화재단·서경덕 교수 합작

신재환 기자 | 입력 : 2021/06/11 [10:20]

▲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한복' 광고" 문화재청·한국문화재단·서경덕 교수 합작  © 뉴스파고


[뉴스파고=신재환 기자] 
뉴욕 타임스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한복 광고가 올라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문화재청(청장 김현모)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힘을 모아 뉴욕 타임스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한복 광고를 올린 것.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이번 30초짜리 광고는 가로 45미터, 세로 20미터의 초대형 전광판을 통해 현지시간 10일부터 4주간 총 1천회가 상영될 예정으로, 이번 광고는 세계적인 한복 디자이너 김영진(차이킴) 씨가 디자인한 현대적인 한복을 대한민국 대표 궁궐을 배경으로 촬영해 전통의 멋까지 함께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대한민국 전통 의상인 한복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국가의 모델들과 함께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이번 광고를 제작하게 됐다"며,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한복 광고를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 종 SNS를 통해 온라인 상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뉴욕 광고를 시작으로 향후 유럽의 런던, 오세아니아의 시드니, 아시아의 방콕, 아프리카의 케이프타운 등 세계적인 도시에 한글, 한식, 한옥 등의 광고를 꾸준히 펼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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