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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대, 뉴질랜드 태권도 국가대표선수 배출...‘도쿄올림픽’ 출전 '화제'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1/07/23 [12:24]

 

▲ 나사렛대, 뉴질랜드 태권도 국가대표선수 배출 ‘도쿄올림픽’ 금빛 발차기 화제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나사렛대학교(총장 김경수)가 뉴질랜드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고 ‘2020년 도쿄올림픽’에 출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 토마스 스튜어트 번스(Thomas Stewart Burns, 22세)는 나사렛대학교 태권도학과 4학년 학생으로, 2019년 뉴질랜드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2020년 도쿄올림픽’ 겨루기(-68kg급)에 출전한다. 

 

토마스는 6세때 무술영화를 좋아해 부모의 권유로 동네 태권도학원에서 처음 태권도를 배우게 됐으며, 2016 뉴질랜드 주니어 국가대표, 2017·2019뉴질랜드 국가대표, 2020 오세아니아 올림픽 선발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7년 뉴질랜드에서 개최 된 태권도대회에서 나사렛대학교 태권도 선수들의 훈련과 경기모습에 매료되어, 태권도를 배우고자 2018년도에 나사렛대 태권도학과에 입학했다. 

 

첫 올림픽에 출전하는 토마스 스튜어트 번스는 “처음 출전하는 올림픽이라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며,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마스선수는 오는 25일 겨루기(-68kg급) 세계랭킹 2위인 영국의 브랜들리 신든(Bradly sinden) 선수와 첫 경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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