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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시민 아닌가요?’, 천안시 저상버스의 민낯 KBS 방영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1/10/19 [14:21]

 

▲ 천안시 저상버스 모습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천안시 저상버스의 민낯이 KBS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20일 오후2시 30분 KBS 열린채널에서 베리어프리네트워크가 기획하고 소나기커뮤니케이션이 촬영‧편집한 ‘저는 시민 아닌가요’가 방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의회에 따르면 이번에 방영될 ‘저는 시민 아닌가요’는 장애당사자들이 저상버스를 이용하며 겪는 내용을 직접 체험하며 촬영한 다큐멘터리로 천안시의 장애 인식 수준과 저상버스의 실태를 가감 없이 보여준다.

 

“(버스 타려고 하지 마시고) 장애인 전용 차량을 불러서 이용하세요.”

 

이번 캠페인 영상을 계기로 베리어프리네트워크는 지난 7일 시장과의 간담회를 가졌고, 2025년까지 천안시 시내버스 중 저상버스 비율을 법적기준인 1/3수준까지 마련하겠다는 것과 무장애 승강장 확대, 저상버스 차량 점검 및 교통약자 특성에 맞는 서비스 교육 강화 등의 대화를 하고 대안을 마련했다. 

 

“장애인들이 저상버스를 이용한다는 건 정말 슬프게도 행운 같은 거죠”

 

협회 관계자는 "더 이상 교통약자들이 저상버스를 타는 것이 특별한 것, 행운 같은 것이 아닌 일상적인 것, 소소한 행복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베리어프리네트워크는 2013년 5월에 구성된 네트워크로 사회적약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투표소 모니터링, 저상버스 타기 캠페인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함께하고 있는 단체는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다함장애인자립생활센터, 천안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한빛회, 한뼘인권행동, 나눔커뮤니케이션, 충남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총 7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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