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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텍 학생들 ‘TEDx 지식공유’ 행사 개최

한광수 기자 | 입력 : 2017/11/16 [14:58]

 

▲ 코리아텍 학생들 ‘TEDx 지식공유’ 행사 개최     © 뉴스파고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김기영) 학생들이 5번째로 세계적인 지식공유 행사인 'TEDx' 강연회를 개최한다.

 

TED의 공식적인 라이센스를 얻어 천안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8일 오후 2시~6시에 천안공고 시청각실에서 150여명의 학생, 일반인, 지식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TED’는 '공유할 만한 가치가 있는 생각(Ideas Worth Spreading)'을 시민과 나누자는 취지로 미국에서 시작된 지식공유 행사며, 'TEDx'란 Technology(테크놀로지), Entertainment(엔터테인먼트), Design(디자인)의 약자인 TED에 독립적으로 기획된 행사란 의미의 'x'가 붙어 만들어진 용어로, 테드 주최측의 허가를 얻고 대학이나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한다. 공유할 가치가 있는 지식을 18분 이내로 전문가들이  발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출연진은 일반인, 학생, 유명인사, 작가, 예술가 등 제한이 없다

    

제5회 ‘TEDxKoreaTechU’는 코리아텍 재학생 17명이 직접 기획과 섭외, 무대연출, 홍보를 진행했고 코리아텍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을 받아 개최된다.

    

이번 'TEDxKoreTechU'행사에 출연할 연사는 판타(타투이스트-문신 작업가), 이강(축구선수), 최정식(동화작가), 지웅배(천문학자), 조성진(대학생)등 5명이며, 각자 자신의 전문분야에 관한 가치있는 지식과 아이디어를 청중들과 공유하게 된다.

    

TEDx강연의 큰 특징은 연사와 관객들이 함께 어울러져 소셜네트워킹을 진행하는 시간이라는 점. 이번 행사에도 연사와 관객들이  서로의 생각을 자유롭게 소통하게 될 예정이다.

    

TEDxKoreaTechU 오거나이저 대표인 이동민(전기․전자․통신공학부 3학년)씨는 ‘삶의 온도’란 행사 주제에 대해 "각자의 삶이 다르듯, 느끼는 온도 또한 다를 것이기 때문에, 그들만의 가치관을 존중하고 삶에 녹아있는 이야기를 공유하고자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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