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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텍, ‘5G기반 스마트 러닝 팩토리’ 개관

한광수 기자 | 입력 : 2019/03/25 [21:34]

 

▲ 코리아텍, ‘5G기반 스마트 러닝 팩토리’ 개관     © 뉴스파고

 

충남 천안시 소재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이성기)은 25일 4차 산업혁명 대비,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과 재직자 평생능력개발 향상을 위한 국내 대학 중 최대 규모, 세계 최초 5G(5세대 이동통신) 기반 ‘스마트 러닝 팩토리(Smart Learning  Factory)’ 개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이상돈 국회의원, 구본영 시장,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최창호 하나마이크론 이사,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대표이사, 장동섭 삼성기능올림픽 사무국장,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등 외부 인사와 스마트 러닝 팩토리 협력업체 관계자, 코리아텍 구성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관식에서는 5G 웨어러블 넥밴드, AR Glass, 360도 CCTV 기반 영상 모니터링 등이 시연됐다. 

    

스마트팩토리는 설비제조, 공장 운영 기술에 가상 물리시스템(Cyber Physical System),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합한 ‘지능형 생산공장’을 의미하며, 2011년 독일의 Industry 4.0에서 태동했다.

 

숙련된 관리자의 개입 없이 수집된 데이터와 장비, 장비와 장비간 실시간 소통을 통해 주문량, 종류에 따라 자재 투입과 생산방법을 조정하고 주변 상태(에너지, 환경, 설비 등)를 고려해 생산설비와 생산품이 서로 통신하고 자율적으로 판단해 제품을 생산하는 자율생산 체계를 갖춘 지능형 생산설비다.

 

스마트 러닝팩토리는 기존의 스마트팩토리에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등을 활용하여 학습기능을 부가한 최첨단의 스마트팩토리를 말한다.

    

코리아텍 스마트 러닝 팩토리 역시 첨단 요소기술이 융합돼 일련의 생산 과정(주문, 자재검사, 조립, 완제품 평가, 포장, 출하)이 이루어지고 실습교육 및 시연이 가능하다. 또한 KT와 공동으로 세계 최초로 5G 기반 통신망을 활용한 스마트러닝팩토리로 운영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은 이날 축사에서 “현 정부는 4차 산업혁명 대비 직업능력개발 정책을 다양하게 수행 중”이라며 “이런 가운데 코리아텍이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핵심 요소기술과 최첨단 설비가 구축된 스마트 러닝 팩토리 오픈을 통해 현장 중심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양성과 더불어 재직자 등의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선도하는 계기를 마련한 점은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성기 코리아텍 총장은 “코리아텍은 국내 대학 중 최대 규모와 최첨단 설비의 스마트 러닝 팩토리의 완공으로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 뿐 아니라 재직자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선도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교육기관으로 재탄생하게 됐다”면서 “분야별 전문지식과 융합능력 등을 보유한 고숙련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장으로 활용해 평생직업능력개발 허브기관으로 발돋움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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