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 광천천 주차장 진입도로의 돌 포장 일부구간에 포장재인 돌이 유출되면서 간격이 느슨해 진 틈으로 돌의 위치가 제멋대로 변하는 등 위험이 방치된 채 장기간 보수가 안되고 관리부재에 대한 비난이 나오고 있다.
또한 돌 포장 구간의 보수공사 등 일부 공사 시 걷어낸 돌이 분실돼 낭패를 보는 등 많은 문제점 속에 유지돼 왔다.
여기에 더해 문제의 포장 구간 곳곳에서 한 두 개의 돌이 빠지고, 그 틈으로 나머지 돌이 밀리면서, 비포장 도로를 방불케 할 정도로 위험하고 불편한 상태가 됙 말았다.
주민들은 “현재의 상태로 위험한 상황이 만들어진 것이 수개월 전인데 왜 아직도 아무런 조치가 없는지 이해할수 없다”면서 “이런 시공 자체도 문제지만 문제가 생긴 상황에서 수개월째 방치하는 것은 관리 주체인 광천읍사무소나 홍성군의 안일한 행정이 더 큰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주민은 “돌이 빠진 상황에서 빠진 돌이 없어지는 것은 지역 주민들의 양심문제”라며 “사라진 돌로 인해 보수공사 자체가 문제가 되지 않도록 제자리로 돌려놓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읍 중심을 가로지르는 도로의 돌 포장으로 인한 소음 문제부터 광천천 돌포장 진입로의 사라진 돌 문제까지 관계기관의 주민우선 정책의 실천과 지역민의 양심적 행동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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