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고=경상/김창곤 기자] 남해군이 지난 15일 2019년 제1기 나라사랑 보물섬 사관학교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남해대대 등 5개 기관이 함께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남해군 예비군훈련장에서 삼동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보의식 교육과 병영체험을 통해 나라사랑 실천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고, 다양한 체험활동도 접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입소식을 시작으로 사전 안전교육, 제식훈련과 심폐소생술, 서바이벌 장비 및 방독면 체험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전투식량과 건빵 등 실제군대 식량을 먹어보는 등의 이색적인 행사도 마련됐다.
보물섬 사관학교는 지난 2015년부터 군내 초·중·고등학생을 중심으로 추진됐으며, 올해 2기와 3기 프로그램은 각각 9월, 10월에 운영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안보의식을 잘 깨우치고, 심폐소생술과 방독면 체험과 같은 안전교육으로 비상사태 발생 시 안전지식을 습득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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