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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신바람시민소통위원회’ 출범식 개최

이원규 기자 | 입력 : 2019/06/26 [11:29]

 

▲ 조중범 시민소통담당관     © 뉴스파고

    

[뉴스파고=공주/이원규 기자] 공주시는 오는 7월 1일 고마 컨벤션홀에서 시민들의 주도적인 시정 참여와 소통을 담당할 ‘신바람시민소통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

    

조중범 시민소통담당관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공주시의 주요 정책 결정과정에서 시민 누구에게나 실질적인 시정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신바람시민소통위원회를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4일까지 공개 모집한 결과 총 205명의 시민이 신청했으며, 이들을 성별과 지역별, 연령별로 구분한 뒤 공개추첨을 통해 최종 100인의 위원을 선발했다.

    

분포를 살펴보면, 성별로는 남성이 52명, 여성 48명, 지역별로는 읍·면지역 거주자가 41명, 동지역 거주자가 59명이었고, 연령별로는 10~30대 24명, 40~50대 44명, 60대 이상이 32명으로 나타났다.

    

100인의 위원들은 앞으로, 시민・자치 분과위원회, 문화・관광 분과위원회, 경제・도시 분과위원회, 교육・복지 분과위원회, 안전・환경 분과위원회 등 5개 분과위원회에 소속돼 앞으로 2년 간 시정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특히, 출범식에서는 위촉식과 함께 민선7기 지난 1년간의 평가 토론회를 통해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시민들이 평소 생각해 온 시정 방향에 대한 의견과 대안 등을 자유롭게 개진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중범 담당관은 “앞으로 연 2회 정기회의를 비롯해 분과별 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신바람시민소통위원회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라며, “체계적인 숙의과정을 통해 시민의 생각이 객관적인 정책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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