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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충청권 현장밀착형 2단계 링크사업 참여 대학에 선정

2단계 링크사업 참여대학 선정
뉴스파고 | 입력 : 2014/05/09 [17:34]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가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1단계 평가에서 전국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단국대는 지난 해 링크사업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전국 최고 점수를 획득한데 이어 올해 1,2차년도를 종합한 1단계 평가에서도 현장밀착형 유형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매우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평가결과에 따라 단국대는 충청권 현장밀착형으로 2단계 링크사업 참여 대학으로 선정됐다. 사업비는 지난 해 48억 원보다 상향 조정된 약 49억 9천만 원의 국고지원금을 받으며, 대학 대응자금 10억 원과 지자체 지원금 약 1억4천만 원을 포함해 약 61억3천만 원이 사업에 투입된다.
 
단국대는 1단계 사업에서 현장실습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신제품 개발로 연계된 것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주목받았다.

지역 중소기업에서 현장실습을 수행한 학생들이 수박추출물 개발업체에서 습득한 지식과 요구르트 제조업체에서 습득한 지식을 융합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업체간 B2B협력을 통해 ‘국내 최초 수박 라이코펜 요구르트’ 신제품 개발로 이어진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중소기업 매출 증대를 일으키는 효과를 얻으며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계형 단국대 창조다산링크사업단장(산학부총장)은 “1단계 사업으로 구축해 놓은 산학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 창업교육을 내실화 하고, 우수한 산학협력 사례와 모델을 만들어 가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이를 통해 대학의 우수 인재 양성과 기술개발 성과가 지역산업의 교육 및 기술혁신으로 이어져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2012년 선발되어 1단계 링크사업에 참여한 80개 대학 중 성과가 미흡한 일부 대학을 탈락시키고 신규 대학을 선정했다. 평가를 통해 4년제 56개교, 전문대 30개교가 2단계 사업에 참여한다.
 
선정 대학은 올 해 부터 3년간 2단계 링크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교육부는 역량 있는 우수 대학에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사업성과를 극대화하고자 대학별로 평가결과와 사업단 규모에 따라 사업비를 차등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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