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고=경상/김창곤 기자] 남해군은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와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하절기 노인복지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하절기에 앞서 내달 5일까지 실시되며, 풍수해와 혹서기 등 재난에 대비한 시설안전상황을 중점 점검할 예정으로, 점검대상은 군 노인복지관, 요양원 등 관내 노인복지시설 7개소다.
중점 점검분야는 시설 안전관리계획 수립, 종사자․이용자 교육․훈련 실시 여부, 소화기, 자동화재탐지설비, 피난유도등, 피난기구 등 소방 안전 설비 설치 관리 및 전기․가스 안전 관리 상태, 건물 누수, 옹벽 균열 여부 등 하절기 풍수해 대비 상태, 냉방시설 확보 현황, 실외기 등 혹서기 대비 상태 등이다.
군은 이번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즉각적인 시정 조치 등 철저한 사후 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꼼꼼하고 체계적인 현장점검으로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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