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고=천안/한광수 기자] 28일 천안시 병천면 유관순열사 추모각에서 박삼득 보훈처장, 구본영 천안시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 기념사업회원, 시민과 학생 등 1천여 명이 첨석한 가운데 유관순 열사의 순국 99주기 추모제가 엄수됐다.
이날 추모제는 국민의례, 추념사, 추모사, 헌화 및 분향, 추모의 글 낭독, 유관순 노래 제창 순서로 진행됐으며,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한 순국지사 48위의 위패가 안치된 ‘48위 순국자 추모각 참배’도 이어졌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김영태 천안시 사적관리과장은 “올해 유관순 열사 추모제는 미국 뉴욕주 나소카운티에서 유관순 열사를 기리는 ‘3.1운동의 날’을 제정하는데 앞장 선 김민선 뉴욕 한인이민사박물관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며 “내년은 100주년인 만큼 유관순 열사와 관련된 더 많은 분들을 초대해 뜻깊은 행사로 만들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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