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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징언론'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 광복회 ‘역사정의실천 언론인상’ 수상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0/11/27 [09:15]

▲ '응징언론' 서울의소리 백은종 ...광복회 ‘역사정의실천 언론인상’ 수상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응징언론'으로 자처하며 선명한 족적을 남기고 있는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 3층 대강당에서 광복회(회장 김원웅)가 수여하는 ‘역사정의실천 언론인상'을 수상했다.

 

광복회는 지난 7월부터 '우리 시대 독립군'으로 정의로운 활동을 벌이고 있는 정치인, 언론인, 문화예술인, 시민운동가들을 선정해 '역사정의실천인 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지난 25일에는 '독립운동가 100인 웹툰 및 만화 프로젝트'를 통해 역사의식 고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수미 성남시장이 '단재 신채호상'을, 성남문화재단 노재천 대표와 김동영 창작지원부 과장이 '역사정의실천 문화인상'을 수한 바 있다. 

 

백 대표는 2020년 1월 8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광장에서 진행된 수요집회 현장에서 수요집회를 반대하며 맞불집회를 개최한 서울 낙성대연구소 이우연 위원에게 "매국노"라고 외치며 달걀을 투척했으며, 국민의힘 황교안 전 대표와 나경원 전 원내대표,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를 비롯하여, ‘위안부’ 관련 망언을 한 류석춘 연세대 교수, ‘빤스목사’ 전광훈도 응징 취재한 바 있다. 

 

백은종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제가 토착왜구를 쫒아가서 응징취재했다고 광복회에서 그 공을 인정해서 이 상을 준 것으로 안다”면서 “상을 받았으니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마이뉴스> 김종훈 기자도 같은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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