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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선관위, 45만원 금품 수수 이규희 예비후보 등 2명 고발

한광수 기자 | 입력 : 2018/05/01 [16:46]
▲ 충남선관위, 식사비 명목 45만원 받은 이규희 천안갑 예비후보 등 2명 고발     © 뉴스파고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자인 이규희 후보 등 2명이 식사비 명목으로 45만 원을 주고받은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6. 13. 실시하는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재선거에서 정당의 후보자추천 관련 금품 수수행위 및 기부행위를 한 혐의가 있는 국회의원재선거(천안갑선거구) 이규희 예비후보자와 충남도의원선거 예비후보자 H 예비후보자를 천안시동남구선거관리위원회가 1일 대전지검 천안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규희 후보는 지난해 8월 31일 자신의 아파트 주변 H 예비후보자의 승용차 안에서 H 예비후보로부터, "충남도당위원장을 만나 좋은 후보로 얘기해 달라"는 부탁을 받으며 공천 관련 식사비 명목으로 45만원을 받은 혐의가 있다.

 

이 후보는 이와 함께 같은해 7월 4일경 모단체 사무실에서 개인적인 사정으로 어려움에 처한 같은 당 지역위원회 관계자 C에게 현금 100만원을 제공한 혐의도 있다.

   

충남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경미한 위법행위에 대하여는 현지 시정조치‧재발방지 약속 등 준법선거운동을 유도할 방침이나, 이번 건과 같이 후보자추천 관련 금품수수 행위 등 중대선거범죄가 발생할 경우 철저하게 조사해 고발하는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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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동호 2018/05/02 [13:04] 수정 | 삭제
  • 더불어미누당은 왜들그러는겨
    깨끗한 정치로 가는 길목을 휘어잡아지고 있구나 걱정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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