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대전농업기술센터가 국립농업과학원이 실시한 2026년 토양검정 숙련도 평가에서 8개 전 항목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산도(pH), 전기전도도(EC), 유기물, 유효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유효규산 등 토양분석 핵심 항목의 정확도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같은 시료를 놓고 기관별 분석 결과를 표준점수(Z-score)로 비교해 신뢰성과 숙련도를 확인하는 절차다.
대전농업기술센터는 모든 항목에서 최고 등급을 확보하며 분석 역량과 품질관리 수준을 인정받았다. 특히 최근 산도와 염류 농도를 측정하는 새 분석 장비를 들여오면서 검정 업무의 정밀도와 처리 효율도 함께 높였다.
토양검정은 농경지의 양분 상태를 분석해 작물별 적정 비료량을 안내하는 서비스다. 불필요한 비료 사용을 줄이고, 작물 생육에 맞는 토양관리 방법을 제시해 농가 경영비 절감과 친환경 농업 실천에 도움을 준다.
농업인은 토양 시료를 대전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검정을 받을 수 있으며, 결과에 따라 비료 사용량과 토양 관리 요령도 안내받는다.
이효숙 대전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 항목 A등급은 꾸준한 분석 품질 관리의 성과”라며, “새 장비를 적극 활용해 농업인에게 더 정확한 토양검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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