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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인삼축제 전면 쇄신 나선다

- 전 세대 공감형 프로그램 발굴·야간 콘텐츠 강화·친환경 운영 추진

금기양 기자 | 기사입력 2026/08/14 [11:02]

금산군, 인삼축제 전면 쇄신 나선다

- 전 세대 공감형 프로그램 발굴·야간 콘텐츠 강화·친환경 운영 추진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08/14 [11:02]

▲ 금산군, 제44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 금기양 기자

 

[금산=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금산군이 올해 열리는 제44회 금산세계인삼축제를 앞두고 대대적인 혁신에 나섰다.

 

기존 행사의 틀을 과감히 손질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신규 콘텐츠를 대거 보강해 축제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군은 지난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44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추진상황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준비 일정과 운영 방향을 점검했다.

 

올해 축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금산인삼엑스포광장과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진행된다.

 

금산군은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목표로 기존 콘텐츠를 재정비하고, 세대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발굴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무대 연출과 공연 운영 방식도 손본다. 공연의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진행 효율을 개선해 관람 만족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먹거리와 판매 부스 운영 역시 보다 투명하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바꿔 방문객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야간 축제 분위기도 한층 강화한다. 행사장 전역의 경관조명을 보강하고, 밤 시간대 즐길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을 배치해 낮뿐 아니라 밤에도 머무를 이유가 있는 축제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환경을 고려한 운영도 눈에 띈다. 군은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하고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는 제로웨이스트 방식을 도입해 ESG 축제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올해 축제는 전 세대를 아우르고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혁신적인 축제로 거듭나야 한다”며, “특히 방문객이 직접 체감하는 먹거리와 교통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고 촘촘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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