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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노사 손잡고 ‘상호 존중’ 공직문화 만든다

- 부당행위 막고 피해자 보호 강화
- 노사, 정보 보호와 협력 약속

금기양 기자 | 기사입력 2026/08/14 [12:41]

논산시, 노사 손잡고 ‘상호 존중’ 공직문화 만든다

- 부당행위 막고 피해자 보호 강화
- 노사, 정보 보호와 협력 약속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08/14 [12:41]

▲ 논산시-공무원노조, ‘갑질 등 부당행위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금기양 기자

 

[논산=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논산시가 노동조합과 함께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 같은 부당행위를 줄이고, 서로 존중하는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

 

논산시는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세종충남지역본부 논산시지부,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 노동조합 논산시비정규직지회, 논산시 공무직노동조합과 ‘갑질 등 부당행위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시 간부 공무원들, 각 노동조합 대표와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조직 안에서 벌어질 수 있는 권한 남용과 직장 내 괴롭힘을 사전에 막고, 노사가 함께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를 통해 건강한 근무환경과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논산시는 건전한 근무환경 조성, 신고자·피해자 보호, 2차 피해 방지, 부당행위자에 대한 무관용 원칙 적용, 조사와 징계 절차의 공정성 확보, 교육과 인식 개선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노동조합은 신고를 주저하는 피해자를 돕는 ‘피해자 지킴이’ 역할을 맡는다. 대리 신고와 상담 지원, 보복 우려에 대한 대응 등을 지원해 실질적인 보호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자체 자정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노사 양측은 협약 이행 과정에서 알게 된 개인정보와 관련 자료를 철저히 보호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백성현 시장은 “노사가 뜻을 모아 부당행위 근절에 나서는 만큼 상호 존중과 배려가 살아 있는 공직문화가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렴한 논산,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해 예방과 보호 대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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