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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환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이재관 의원 "도당위원장 및 상임위 활동 통해 지역현안 해결 집중할 것"

한광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7/28 [15:27]

'성환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이재관 의원 "도당위원장 및 상임위 활동 통해 지역현안 해결 집중할 것"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6/07/28 [15:27]

▲ "충남 도당위원장 도전 및 농해수위 상임위 활동 통해 지역 현안 해결 집중할 것"     ©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성환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이끌어낸 이재관 의원이 "충남 도당위원장 도전 및 상임위 활동을 통해 지역현안 해결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규제 완화에 따른 향후 천안 북부권 발전 구상과 도정·당 운영 방향을 구체적으로 전했다.

 

천안미디어연대는 28일 오후 2시 이재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인터뷰에서 이 의원은 성환·평택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추진경과를 설명하고, 충남도당위원장 출마 결심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상임위 활동 등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구체적으로 전했다.

 

이재관 의원은 먼저 성환·평택 상수원보호구역 문제와 관련해 "규제완화의 물꼬를 튼 것에 커다란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성환 종축장 주변과 천안 북부 지역은 탄약창, 비행제한구역, 상수원보호구역 등 이중 삼중의 제도적 규제로 인해 개발이 수십 년간 억제되어 왔다. 특히 1980년대에 지정된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인해 해당 지역 주민들은 약 50년 가까이 재산권 행사에 극심한 제약을 받아왔다.

 

이 의원은 그동안 평택시만 갖고 있던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및 변경 요청 권한을 천안시와 안성시도 가질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한 성과를 설명했다.

 

이 의원은 "상수원관리규칙이 지난 21일 자로 개정되면서 천안시와 안성시도 관할 도지사에게 직접 해제를 요청할 수 있는 권한이 생겼다"며 "평택시가 협의과정에서 끝까지 반대하더라도 행안부장관과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간의 협의사항으로 안건이 올라가기 때문에, 양 부처 장관 모두 해제 필요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만큼 긍정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규제해제 이후 일어날 수 있는 난개발을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인 도시계획 수립이 필요함을 적극 당부했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이 부분이 해제되고 난 다음의 계획이 아니라 해제를 상정하고 그 일대를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지 밑그림 계획을 미리 준비해달라고 박수현 지사와 장기수 시장에게 당부했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당위원장 출마와 관련해서는 초선 의원으로서의 새로운 도전 이유와 당 운영 구상을 함께 제시했다. 기존에는 재선 의원들이 주로 도당위원장을 맡아왔지만, 현역 의원들이 대부분 이미 도당위원장직을 거쳤기 때문에 자격 기준이나 순서의 문제는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 의원은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만들기 위해서 시·도의원들의 역량을 높여주는 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국회의원들이 예산심의 전 관계 부처 설명을 듣는 것처럼, 시·도의원들을 대상으로 예산이나 조례 프로세스에 대한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당원들을 위한 정치 아카데미도 활성화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원외 지역위원회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현역 의원 지역구와 자매결연을 맺어 총선 승리의 기반을 다지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후반기 의정활동 상임위로 농해수위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지역구의 특성과 농민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함이라고 응답했다. 이 의원은 "우리 지역 북부 4개 읍·면 지역의 농업 현안과 과수화상병 문제, 농산물 가격 안정을 적극적으로 챙기기 위해 1순위로 농해수위를 신청했다"며 "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농어촌공사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해 지역 주민들의 고질적인 민원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재관 의원 단독 출마해 현재 진행 중인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선출 건은 찬반투표를 거쳐 다음달 1일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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