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논산시장, 루트제이드 찾아 현장 목소리 청취…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논산 만들겠다"현장 중심 행보 이어간다 -
투자·정착 지원 과제도 함께 검토
[논산=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이 지역 2차전지 기업 루트제이드를 찾아 기업 현장을 직접 살폈다. 이번 방문은 격식 있는 의전보다 현장의 어려움과 투자 계획을 먼저 듣겠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27일 논산시에 따르면 백 시장은 관내 2차전지 기업인 루트제이드(에노빅스 코리아, 대표 박기홍·최재우)를 방문해 생산 현황과 향후 사업 방향을 점검했다.
루트제이드는 2000년 논산에서 출발해 세계 최초로 동전 모양 충전지를 개발한 기업으로, 26년째 본사와 생산시설을 모두 논산에 두고 있다.
이 회사는 2011년 파우치셀 생산라인을 도입한 데 이어 2022년 제2공장을 늘리며 사업 기반을 넓혀 왔다. 올해에는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도 이름을 올리며 지역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스마트글래스와 의료기기용 소형 2차전지를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방산용 배터리 셀·팩과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로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
논산시가 추진 중인 ‘국방산업 특화도시’ 구상과도 맞닿아 있어 추가 투자 가능성에도 관심이 모인다.
백 시장은 이날 기업 회의실에서 임직원들과 만나 운영상 어려움과 향후 투자 계획을 들었다. 기업 측은 산업단지 진출입 구간의 시야 확보 문제, 타지역 인력의 지역 정착을 위한 지원책 등을 건의했다.
백 시장은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방향을 제시했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관련 부서에 검토를 지시했다.
백 시장은 앞서 지난 7월 간부회의에서도 “기업 인허가 속도를 다시 점검하라”고 주문하며,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개선을 강조한 바 있다.
논산시는 앞으로도 기업 현장을 꾸준히 찾아 의견을 듣고, 신속한 행정 지원과 투자 여건 개선에 힘을 쏟아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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